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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추가 소식 정명훈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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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셀과 카르멘 결혼식을 위한 중보기도 요청>

 

이번 토요일(11월 5일)에 있을 루셀과 카르멘 결혼식을 위해 뜨거운 기도 부탁드립니다.

 

2주 전, 카르멘의 전 파트너이며 아이들의 아빠가 사망하게 되어 카르멘과 저에게 큰 충격과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카르멘의 엄마 원다도 결혼 후에 아픈 소식이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카르멘이 결혼식 발표를 한 후에 또 사망 소식이 있네요. 사망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카르멘도 헤어진지는 오래 되었지만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 마음 아프게도 현재 파트너 루셀이 이해하지 못하고 질투하여 서로 싸우게 되었지요. 

 

지난 주에 그 모습을 보게 되면서 많은 생각과 기도가 나왔습니다. 도움을 요청해서 도와주고 있는데 아픈 소식이 들려오면 마음이 아프고, 무거워 짐을 느낍니다.

지난 주에 루셀에게 연락이 와서 루셀 할머니 집을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할머니 댁에 카르멘도 있었습니다. 2주 전에는 루셀이 저에게 하소연하며 “카르멘이 창문을 부수고, 자신을 때렸다!”고 하며 짐을 싸서 할머니 댁으로 떠났는데 카르멘도 다시 외로움을 이기지 못하고 루셀에게 와 있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이 생각 났습니다. 

주님! 우리에게 많은 목 마름이 있습니다. 

주님이 아니고는 이 깊은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몇 일간 잠이 오지 않아 주일 아침에 그 커플에 “둘이 함께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라.”고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서로 잘 하겠다고 해서 결혼식 장소인 록클리지 교회에서 만나 요한복음 10장을 함께 읽고, 구원의 문이 되신 주님과 누구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해 나누고 기도했습니다.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시는 음성과 나를 가장 잘 아시는 창조자의 음성을 듣자!”

우리는 행복을 위해 결혼하지만 ‘그 누구도 나를 행복해 줄 수 없다! ’ 그러니 행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서로가 되자고 권면하며 기도했습니다.

주님께 예비 부부와 저를 위해 용기와 믿음, 지혜를 간구하고 있습니다. 주님께 의지하고 또 바라보며 힘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간증은 잠을 잘 못이루고 있을때 감사하게도 암송한 말씀이 저를 붙들고 새 힘을 주었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 4:6-7)“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간구하며 하늘의 평강을 약속하신 말씀을 믿고, 염려와 불안보다는 기도를 했습니다. 부부를 축복하며 기도하니, 제 안에 놀라운 평강이 마음과 생각을 붙드시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예비 부부 루셀과 카르멘을 위해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 귀한 커플을 위해 일하시고 축복하실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귀한 아들과 딸이 인격적으로 주님을 영접할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믿고, 회개의 역사를 경험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개인의 삶과 부부가 될 줄 믿습니다.

보혈의 은혜로 중독과 눌림의 상처에서 자유함을 받고 눈을 열어 주시며, 시험과 악한 사단을 이기는 믿음의 자녀들이 될 줄 믿습니다. 

순결한 신부의 삶으로 하나님의 거룩함을 이루어가며,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함를 닮아가는 장성한 분량의 믿음으로 자라날 줄 믿습니다. 

사랑과 행복을 키우며 기대하기보다는 줄 수 있는 부부가 될 줄 믿습니다. 

주님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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