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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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소식 정명훈 202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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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주에 주중 사역을 도울 동역자를 위해 기도를 나누었는데 록클리지 교회의 어린이 사역을  돕고 있는 그레이시 자매가 협력하게 되었습니다. 호주 출신 그레이시 자매는  물리치료사로 일하면서 주중에 하루를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믿음을 보게 되어 저희에게도 큰 도전과 힘이 됩니다. 또한 퍼스 예수전도단에서 미디어팀사역을 하고 있는 다슬자매도 화요일 어린이 사역에 협력하게 되었습니다.

엘리자벳 자매와 귀한 새 동역자들이 함께 화요일 어린이 사역(Kids Bible School)을 다시 시작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린이 사역을 통하여 원주민 안에 믿음의 세대들이 일어나고,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세워지리라 믿습니다. 

 

특별히 중요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현재 어린이 사역에 참석하고 있는 아이들은 록클지 교회 주변에 살고 있는 두 가족인데 마음 아프게도 한 가정은 엄마가, 다른쪽 가정은 아빠가 마약을 팔고 있습니다. 강한 마약을 취급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희 원주민들과 이 문제를 가지고 기도를 나누었습니다. 원주민 가족들도 우려하는 것이 부모가 마약을 취급하면 자녀들도 자라면서 마약을 팔게 되는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수요일 성경 공부를 하면서  대화 가운데 알게 되었는데 너무 마음 아프게도 가끔식 성경공부에 참석한 헤일리(15살)도 집세를 내기 위해 마리화나를 청소년들에게 팔고 있다고 합니다. 

사단의 공격가운데 원주민들이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시험과 유혹, 부모로부터 내려오는 악습의 굴레안에서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의 죄의 문제들와 악한 사단의 눌림이 원주민 사회안에 깊게 있음을 여실없이 또 보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원주인 가족 안에 포로 되어 있고, 눌려있는 모든 상처들이 나음을 받고 악습들이 떠나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코로나 감염자가 퍼스 안에도 날마다 4~5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퍼스 인구에 비해 확진자가 급진전으로 늘고 있습니다) 

특별히 서부호주 퍼스와 북쪽 킴벌리 지역 원주민 마을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더욱 뜨거운 중보기도가 필요한 때라고 믿습니다. 원주민들은 위생생활이 저희보다는 많이 열악한 상황이고, 많은 원주민들이 백신을 건강상의 이유로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원주민가족과 마을안에 특별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이 충만하도록, 두려움을 이겨내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필립장례식을 조용하게 잘 마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가족 안에 깊은 아픔과 상처가 있어 장례식 전에 약간의 싸움과 다툼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평안안에 서로를 위로하며 잘 끝내게 되었습니다. 평생을 감옥에서 살다시피 하다가 암으로 42세의 짧은 인생을 살다 간 필립형제지만 감옥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고, 생명이 끊기기 전에 하나님께서 저와의 만남을 허락해 주셔서 복음을 다시 전하게 하시고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하셨습니다. 이제 하나니님의 자녀로 천국의 영광 가운데 살아가며 아버지께서 그의 모든 아픔과 눈물을 닦아 주셨으리라 믿습니다. 

 

장례식에서 10년만에 칼라카바디 마을에서 이사 나간 가족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릴때 칼라카바디 마을에서 자란 제프리는 이제 아기 아빠가 되었고, 동생 코리도 20살의 건장한 청년이 되었습니다. 제가 제프리와 코리에게 계속 주님을 의지하고 살아야 한다고 했더니 그러겠다고 합니다. 

어릴때 주일학교에서 말씀을 들으며 자란 아이들의 평생의 삶의 길과 생명이 주님께 있음을 굳게 믿고 빛의 자녀의 삶을 살게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원주민 사역 초기에 저희에게 원주민 청소년 캠프장을 오픈하여 도왔던 엉클 유진도 오랜만에 만나게 되었는데 건강이 많이 안좋아져서 손을 떨고 계셨습니다. 젊은 날에 권투 챔피언으로 명성을 날리던 원주민 리더셨는데  파킨슨병을 가지고 계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엉클 유진도 기타를 치면서 찬양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입니다. 계속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 가운데 다음 세대에게 복음을 나누는 삶이 되시길 기도부탁드립니다.

 

*지난 금요일 헤이든(23살) 장례식안에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충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신 지체를 가지고 있던 헤이든이 자살로 목숨을 잃게 되어 마음 아픈 시간이었지만 가족들에게 꼭 복음을 다시 나누고 싶었습니다.

기도 가운데 헤이든이 예배에 참석했던 추억과 집에 데려다 주면서 함께 듣던 찬양을 나누며 100여명의 가족들에게 위로와 복음을 다시 한번 전하게 되게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감사한 것은 주일에 헤이든 친척 한 가족(안티 버지니아, 사만타, 엔젤, 카일, 죠이, 엔절의 아기) 이 예배에 다시 참석하게 되어 하나님의 깊은 사랑과 인도하심을 보았습니다.

함께 보내주신 기도와 사랑으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헤이든 가족 대부분은 마약 중독과 깊은 상처에 매여 있습니다. 남동생 고든과 여동생 시나야는 감옥에 있습니다. 호주는 가족 장례식에 수감되어 있는 가족들도 큰 문제가 있지 않으면 참석 할수 있어 시나야가 함께 할 수 있었고 그 가운데에 말씀을 다시 듣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고든은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해 교도심방을 하여 위로의 시간을 갖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헤이든의 아빠 메튜, 엄마 제마마,  피터, 고든, 매튜, 시나야, 에이플, 로랜드, 잭 모든 형제와 자매들을 악에서 구원해 주시고, 시험에 들지 않고 믿음 안에 살아가는 귀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될수 있도록,

또한 예배에 다시 참석한 안티 버지니아와 사만타, 엔절, 카일, 죠이, 엔절의 아기가 믿음이 자라 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을 위해 살아갈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가정 예배를 드리고 있는 쉐인형제와 멜리사자매, 게브리엘, 로살리타, 도넬, 헤일리와 루이스, 타숀, 스테이시와 딥형제의 믿음이 지속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말씀의 씨앗을 빼앗아가며, 분주함으로 말씀을 못 듣게 하는 사단의 공격에서 원주민들을 보호해 주시길 기도해 주세요.

 

*록센 가정 예배가 깊어지고, 위로와 눈물의 간구가 있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조카 라이넬과 티아니가 세례식 이후 예배를 사모하며 함께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직 마약의 유혹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온전한 삶과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많이 느껴집니다. 아기 탈리아가 갑자기 목이 아프면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18살인 티아니가 육아를 하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는 티아니가 되어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교회를 한번도 방문해 본 적이 없는 티이나입니다. 어제는 예배 시간에 함께 증보하는 시간을 가지며  티아니에게 기도를 나누어 보라고 했더니, 한번도 해 본적이 없다고 해서 파트너 라이넬과 대화하듯이 하나님께 기도하면 된다고 격려했더니 뜻밖에 깊은 기도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감옥에 있는 아빠와 동생들을 위해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고 라이넬이  티아니를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가족 모두 많은 유혹과 시험 가운데 넘어지기고 하고 환난이 많이 있지만 진심으로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하심이 가정안에 임하기를 기도했습니다.

매번 예배 때마다 록센 자매는 주니어 마크와 로데사를 위해 눈물을 흘리며 기도합니다. 록센은 다시 파트너 마크가 집에 들어와 지내고 있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마약이 심해서 눈은 반이 감겨있는 상태로 집안 이곳 저곳을  부산스럽게 다닌다고 합니다. 마크형제는 재활치료가 필요합니다. 그의 영혼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끝까지 록센과 함께 삶을 나누고 주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마크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희 칼라카바디 교회도 한주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을 위해 릴레이로 금식하며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하심이 우크라이나와 영혼들 안에 임하여 전쟁이 속히 종전되고, 어둠의 악한 사단의 세력들은 떠나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할렐루야! 오후 록클리지 예배와 주일학교가 정상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원주민 가정안에 분쟁으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참석하지 못하고 있지만 다시 말씀 안에 아이들이 자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부모님의 마음과 아이들 마음 밭을 옥토밭으로 만져 주시길, 영적인 부흥과 말씀을 사모하는 모임이 시작 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중보 기도제목>

1. 서부호주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날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더욱 겸손히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악에서 떠나 회개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2.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하심이 우크라이나와 영혼들 안에 임하여 전쟁이 종전되고, 어둠의 악한 사단의 세력들은 떠나갈 수 있도록 

 

3.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앞에  원주인 가족안에 포로되어 있고 눌려있는 모든 상처들이 나음을 받고 악습들이 떠나가도록  

 

4. 록클리지 교회 가족들 부모님의 마음과 아이들 마음 밭을 옥토밭으로 바꾸어 주시길, 말씀을 빼앗는 악한 사단이 떠나가며, 영적인 부흥과 말씀을 사모하는 모임이 시작될 수 있도록, 원주민  다음세대 안에 제자들과 예배자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5. 주일학교 교사 엉클롤리, 그레이시, 엘리자벳, 그레이그, 다슬, 사름, 예나, 하은, 은진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새 힘과 능력을 더해 주시며 성령의 충만으로 함께 해 주셔서 아이들을 말씀과 지혜로 잘 양육하는 교사들이 될 수 있도록 

 

6. 헤이든 가족 아빠 메튜, 엄마 제마마,  피터, 고든, 매튜, 시나야, 에어플, 로랜드, 잭 모든 형제와 자매들을 악에서 구원해 주시고, 시험에 들지 않고 믿음 안에 살아가는 귀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될 수 있도록, 또한 예배에 다시 참석한 안티 버지니아와 사만타, 엔젤, 카일, 죠이, 엔젤의 아기가 믿음이 자라 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을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 

 

7. 베리형제와 자녀들 헤일리, 마이클, 니티샤의 가정과 엄마 레이첼과 제즈먼, 티아니, 토마스, 나나,키샤 자녀들을 악에서 구원해 주시고 시험에 들지 않도록, 이제 십대인 헤일리에게 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의 자유함을 받을 수 있도록

 

8. 혼자서 가족 안에 빛의 삶으로 살고 있는 록센자매에게 하늘의 위로가 충만하며, 모든 가족을 악에서 구원해 주시며, 딸 간질 증상이 사라지고 아들 마크가 말할 수 있도록, 화요 가정예배 안에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임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세례를 받은 조카 라이넬 & 티아니 부부와 아기 탈리아가 믿음 안에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가지고 변화와 능력의 거듭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9. 쉐인형제와 멜리사자매, 게브리엘, 도넬, 헤일리와 루이스, 타숀, 스테이시와 딥형제의 믿음이 지속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말씀의 씨앗을 빼앗아가며 분주함으로 말씀을 못 듣게 하는 사단의 공격에서 보호해 주시길

 

10. 저희 모두에게 성령의 충만함과 영육간에 건강함,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부어 주시길, 

기도와 매여 있는 선교사 부부가 될 수 있도록 

 

감사합니다. 

임마누엘

 

허유신 김미숙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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